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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 in Cochl! - 6주년 행사 💙

매년 7월 14일은 Cochl의 창립 기념일입니다  올해는 Cochl이 여섯 살을 맞이했는데요, 여러 새로운 소식들과 함께 Cochl의 6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간단한 행사가 이뤄졌습니다  어떤 업데이트가 있는지 한 번 같이 보시죠!

 우리 이사했어요!

정들었던 봉은사 생활을 마치고 7월부터 새로운 사무실에서 Cochl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전과 달리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무실이라 모두의 만족감이 높았는데요, 특히나 빛이 좋은 날 따사롭게 들어오는 햇살이 정말 예쁜 사무실입니다.
이번 사무실의 경우 Cochl만의 업무 환경이 200% 반영된 환경인데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
 100% 공유 오피스
Cochl은 유연한 근무제도를 따르고 있는데 그 중 핵심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
원격 근무 가능 (사무실 / 재택 / 혼합 선택 가능)
자율 근무 시간 설정 가능 (오후 1시~3시 core time 준수 시, 자유로이 선택 근무 시간대에 근무 가능)
업무 시작 시간과 장소도 팀원들마다 다양하기에, 별도의 좌석을 지정하기보다는 공유좌석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퇴근 전 본인의 개별 소지품은 사물함에 보관하고, 출근 시 꺼내 원하는 좌석에 착석해서 업무를 진행합니다.
기존에는 팀별로 좌석이 지정되어 있었기에 같은 사무실 내에 있어도 다른 팀의 팀원들과 소통하기가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반면 새로운 사무실에서는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팀원끼리 같이 모여 앉아 업무를 진행하거나,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모두의 만족도가 올라갔다는 말이 소소하게 들려오네요
 100% 연구개발 중심 오피스
Sound AI 기술을 다루고 있는 Cochl이기에 간혹 사무실에서 이상한 소리(a.k.a 개 짖는 소리, 차 클랙슨 소리, 폭탄 터지는 소리 등)가 나도 전혀 동요하지 않던 팀원들
다만 데이터 수집과 모델 테스팅을 위해 열일하던 데이터팀과 리서치팀은 매번 사무실의 다른 팀원들에게 미안해하며 전체 공지를 해왔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희소식이 있었으니, 바로 이번 이사를 통해 지하에 별도로 소리 데이터 녹음과 테스팅만을 위한 공간이 생겼습니다!
실험실 내에서는 사이렌 소리, 총소리, 비명 온갖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지만 이제 쾌적한 환경에서 연구개발이 가능! 앞으로 더 빠른 속도로 발전할 Cochl.Sense 성능을 기대해주세요

 Cochl Retrospective Day

Cochl은 분기별 팀 회고, 반기별 전사 회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고의 목적우리의 일하는 방식을 되돌아보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팀 회고를 시작으로 전사 회고까지 모두 끝낸 후 다 함께 결정된 사항들은 무엇이 있는지, 우리가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 지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이어졌습니다.
사실 회고를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서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Cochl의 경우 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언어가 ‘영어’이기에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데 각자의 모국어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죠. 하지만 지난 회고를 바탕으로 우리가 더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모든 팀원이 느끼고 있기에, 주저함 없이 긴 회고도 잘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회고 시에는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이번에는 새롭게 Teleretro를 도입해 전사 회고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회고를 진행하는 방식 또한 점점 더 우리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가고 있는데요, Teleretro의 경우 아래와 같은 장점이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사전 질문지 등이 기본 템플릿으로 세팅되어 있어 팀에 맞는 템플릿을 선택할 수 있다.
Vote 기능을 통해 어떤 안건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지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Cochl의 경우 앞서 말했듯 유연한 근무 형태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근무지가 서로 다르고, 시차가 있는 Cochl에게는 Teleretro가 적절한 선택지였습니다.
단순히 회고 진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한 번 진행하는 전사 타운홀에서도 어떤 내용을 우리가 정했는지, 어떤 사람이 어떤 부분을 담당할 것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며 다음 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함께했습니다. 위 내용들은 내부 컨플루언스에 차곡차곡 쌓여가며 우리만의 문화를 만드는 데 큰 자산이 되어주고 있답니다!

 Cochl’s 6th Anniversary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Cochl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여러 팀원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각자의 역할을 100% 이상 해주었기 때문에 지금의 Cochl이 완성되었지 않나 생각되어요.
Cochl과 함께하는 모든 사람에게 6주년을 기념하여 깜짝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특히 대표님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라 더욱 팀원들에게는 소중한 선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폭우 내리는 날이라 짐을 들고 이동하는 게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양손 무겁게 돌아가던 모습이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Cochl이 비전을 갖고 Sound AI 분야에 뛰어든 지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Cochl이 하는 일을 지지하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저희는 많은 도전을 해왔고, 앞으로도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우리가 그러했듯, Cochl은 지금까지 우리가 해왔던 것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의 그 한계 이상을 뛰어넘을 것입니다!
Cochl과 함께 하는 여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나 contact@cochl.ai로 연락해주세요  저희는 늘 열려있답니다!